■ 필요한 도구
- 드립퍼 (V60, 칼리타 등)
- 커피 필터
- 전용 포트 (구스넥 타입 추천) *아래 사진 참고
- 커피 스케일
- 전기주전자 (온도 조절 가능한 것 추천)
- 버그라인더 (날이 평평한 분쇄기보다 추천)
■ 기본 레시피
1. 물 온도
- 최적 추출 온도: 90-96°C (195-205°F)
- 너무 뜨거우면 쓴맛이, 너무 낮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음
2. 원두 분쇄도
- *V60 사용 시: 중간~중간 굵은 입자 (테이블 소금 크기)
- 칼리타 사용 시: 중간 입자
- 분쇄 직후 바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좋음
3. 비율
- 커피:물 = 1:15~1:17
- 예시) 커피 15g : 물 250ml
■ 추출 과정
1. 필터 세팅 및 예열
- 필터를 드립퍼에 세팅하고 뜨거운 물로 헹굼
- 이는 종이 맛을 제거하고 도구를 예열하는 효과
2. 브루잉 Brewing (1차 추출)
- 분쇄한 원두 투입 후 원두 무게의 2배 정도의 물을 부어 30초간 대기
- 이때 원두에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며 부풀어 오름
3. 본 추출
- 원을 그리듯 나선형으로 물을 부어줌
- 드리퍼의 벽면에 붙은 원두도 골고루 추출되도록 함
- 전체 추출 시간은 2분 30초~3분 정도가 이상적
* 추출 시 주의사항
- 물을 한 번에 많이 붓지 않고 조금씩 여러 번 나눠서 부음
- 커피 베드(커피 가루가 쌓여 있는 층)가 평평하게 유지되도록 함
- 물의 높이가 드리퍼 상단에 닿지 않도록 주의
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따르되, 자신의 취향에 맞게 미세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원두의 로스팅 정도, 품종, 가공방식에 따라 최적의 추출 조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마지막으로, 좋은 품질의 생두를 사용하고 로스팅 후 1-2주 이내의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또한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도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주요 특징
- 독특한 디자인: V60은 V자 형태의 경사면과 중앙에 위치한 추출구가 특징입니다. 이 디자인은 물이 커피 가루를 고르게 통과하도록 도와줍니다.
- 리브 구조: 드리퍼 내부에는 회오리형의 리브가 있어 물이 커피 가루와 접촉하는 시간을 조절합니다. 이로 인해 커피의 맛과 향이 최적화됩니다.
- 다양한 재질: V60은 세라믹, 유리,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
* V60 : 일본의 하리오(HARIO)에서 제작한 드립 커피용 도구로,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.
사용 방법
- 원두 준비: 중간 굵기로 원두를 갈아 준비합니다.
- 필터 장착: 종이 필터를 드리퍼에 맞게 접어 넣습니다.
- 물 붓기: 드리퍼를 서버 위에 놓고, 필터 전체가 축축해질 때까지 물을 붓습니다.
- 커피 추출: 원두 위에 물을 천천히 부어 커피를 추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