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 대선과 미국 대선의 차이점

우리나라 대통령과 미국의 대통령, 선거방식과 임기 등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?

한국
- 한국은 직접 선거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출합니다.
- 국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대통령 후보자 중 한 명을 선택합니다.
- 전체 유효 투표수 중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.
미국
- 미국은 간접 선거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출합니다.
- 국민들은 선거인단(Electoral College)을 뽑고, 이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최종 선출합니다.
- 각 주(State)마다 인구에 비례한 선거인단 수가 다르고, 대부분의 주에서 승자독식(Winner-takes-all) 방식이 적용됩니다.
- 선거인단은 총 538명으로, 과반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대통령이 됩니다.

한국
- 정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며, 무소속 후보도 출마할 수 있습니다.
- 정당이 다양하고, 대선 결과에서 제3당 후보가 당선된 사례도 존재합니다.
- 한국에서는 정당 정치 외에도 정치연합이나 선거연대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미국
- 정당별로 프라이머리(Primary) 또는 코커스(Caucus)를 통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.
- 민주당과 공화당이 대표적인 양대 정당으로, 미국 대선은 주로 이 두 정당 간의 경쟁입니다.
- 제3정당 후보도 출마할 수 있지만,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.

한국
- 사전 투표와 본 투표로 나뉘며, 전국 단위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
- 전국 유권자들의 투표 결과를 단순 합산하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.

미국
- 주마다 선거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. 우편 투표, 조기 투표(Early Voting), 당일 투표 등이 있습니다.
- 각 주에서 투표 결과를 집계한 후, 승자에게 해당 주의 선거인단 표를 모두 줍니다(승자독식).
- 대통령 당선은 선거인단 투표 결과로 결정됩니다.

한국
- 대통령 선거는 법정 선거일에 실시되며, 선거일은 공휴일로 지정됩니다.
- 선거일은 통상 12월 둘째 주 수요일에 열립니다.

미국
- 대통령 선거는 11월 첫 번째 월요일이 있는 주의 화요일에 열립니다.
- 선거일은 법적으로 공휴일이 아니지만, 일부 주는 공휴일로 지정합니다.

한국
- 대통령 선거는 12월에 치러지며, 당선인은 다음 해 2월 25일에 취임합니다.
- 선거 이후 약 두 달 동안 정권 인수 작업이 이루어집니다.

미국
- 대통령 선거는 11월에 치러지고, 당선인은 1월 20일에 취임합니다.
- 대통령 선거 이후 약 두 달 동안 정권 인수 작업이 이루어집니다.

이승만 (1대~3대)
- 1대 (1948년): 국회에서 간접 선거로 선출
- 2대 (1952년):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- 3대 (1956년):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윤보선 (4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박정희 (5대~9대)
- 5대 (1963년):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- 6대 (1967년):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- 7대 (1971년):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- 8대, 9대 (1972년, 1978년): 유신헌법에 따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간접 선거로 선출
최규하 (10대)
- 간접 선거(통일주체국민회의)로 선출
전두환 (11대~12대)
- 11대 (1980년): 국가보위입법회의에서 선출
- 12대 (1981년): 간접 선거(선거인단)로 선출
노태우 (13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(1987년 개헌 이후 첫 직선제 대선)
김영삼 (14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김대중 (15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노무현 (16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이명박 (17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박근혜 (18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문재인 (19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윤석열 (20대)
- 국민 직접 선거로 당선

두들딕